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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멍하니 있어

오늘 뜻하지 않게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거의 도서관에서 빌려 보기 때문에 구입한건 1년만인가? 여튼 나에게 쓰는 지출에 기분이 좋아져서 갑자기 티스토리가 생각이 났다. 들어와봤더니 언내추럴이후로 본 드라마가 없넼ㅋㅋ 이게 말이 됨?????? 찬찬ㄴ히 생각해도 없음ㅋㅋㅋ

영화는 그동안 몇개 보긴 했는데 재미있는건 없었다. 그래도 9월달에 뮤지컬이라도 보러가기 때문에 지루한 삶을 버티고 있다. 예전에는 관심있는 영화 있으면 바로 예매해서 보고 밤새가면서 보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러질 못해서ㅠㅠㅠ


문화생활은 한다는건 진짜 내 시간을 쓴다는 기분이다. 너무 먹고 살아가는데만 급급한것이 아니라 인생도 좀 누리면서 나혼자서 생각하고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거니까 

최근에는 차도 사먹으면서 여유로운 명상의 시간을 가지는 것에 관심이 많아졌다. 여가시간의 소중함을 느끼며ㅋㅋ

예전보다 음악도 덜 듣고 바깥의 소리에 집중할 때도 있고 그냥 멍하니 있을 때도 있고ㅋㅋㅋ아 갑자기 생각났는데 종현의 노래 중에 '멍하니 있어' 라는 노래가 있다.





이 노래ㅋㅋㅋㅋ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완전 공감갔다. 그래서 여전히 잘 듣고 있다.

나는 집에 박혀 있을 때가 많고 그게 편하다. 예전에 방학이나 주말을 보내고 나면 항상 뭐 했냐 물어보는데 진짜 난 아무것도 안해서 걍 아무것도 안했어 이랬다ㅋㅋㅋ그래서 지금 이렇게 사는건갘ㅋㅋㅋㅋㅋ그때 좀 바쁘게 살걸 그랬나

근데 시간이 지나도 집에 박혀있는 성향은 변하지 않더라 혼자가 편하고 집에 있어도 지루하지 않고 할 것도 많고ㅋㅋ날 기다리는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가 쌓여있기 때문에

예전에는 진짜 재미있게 봤던 만화를 세트로 살까 고민도 했는데 그 고민을 아직도 하고 있다. 그럼 방에서 아예 나오지 않을 것 같음ㅋㅋㅋㅋ


아 멍하니 있는 이야기 하니까 더 쉬고 싶다

좀 된 이야기지만 쉬고 있지만 더욱 격렬히 쉬고 싶다 랑 비슷한 말이 있는데 지금 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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