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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민음사 북클럽

 

민음사 북클럽은 2022년에 처음 알았다. 그때 북파우치를 껴서 줬는데 그게 엄청 쓸모가 있었다. 하지만 작년에는 북클럽을 고민하다가 결국 신청하지 않았다.

 

2023년에 민음사 북클럽을 신청하지 않은 이유

1. 2022년 에디션 (작은 책) 책이 이해가 안 가서

뭔 의미가 있는지 어렵기만해서 아직도 에디션 3권 중 한 권은 다 읽지 못함

2. 오프라인 패밀리데이에 참여할 수 없어서

부산인에게 파주는 너무 멀잖아. 그리고 막 엄청 사고 싶은 책이 없기도 했음

3. 2022년에 신청한 책을 다 못 읽어서

4. 커뮤니티를 사용하지 않아서

 

이런 이유로 2023년은 패스했다. 2023년 북클럽의 가장 큰 매력은 잡동산이라고 생각한다. 잡동산이 때문에 약 일주일정도 심각하게 고민했기 때문에. 하지만 그냥 쿨하게 잊고 일년을 보냈다.

그 사이 이북리더기도 사고 다른 책을 읽으며 지냈는데...

 

2024년 민음사 북클럽이 열린 것! 잡동산이가 더 괜찮아졌다는 홍보를 보고 사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번 북클럽을 가입하는 이유는 오로지 잡동산이 때문이다. 너무 궁금

근데 신청하는 날 북클럽이 터져버렸다. 3~4시간 정도 지났는데도 복구가 안 되어서 민음사 쪽에서 네이버에서 살 수 있게 해주었다. 누구보다 빠르게 네이버로 가서 바로 구매를 했고 오늘 받게 되었다!

책 읽는 사람은 사상 최저치라는데 이렇게 책을 사려고 사이트가 터지니...아마 책 읽는 사람이 이것도 하고, 다른 책 행사도 참여하는 것 같다. 

사람들이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최근 흥하는 영화, 드라마도 책이 원작인 경우가 많다. 영상화도 좋지만 글을 읽고 각자의 세계를 상상해보는 것이 더 풍부한 세계를 만들 수 있다. 난 영화도 매우 좋아하는데 최근에는 조용한 곳에서 책을 읽는 것이 더 좋아졌다. 밖이 너무 시끄러워서 그런가

 

아 민음사 터져서 여기저기 검색을 하다가 민음사tv가 나름 흥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더 몰렸을까? 나는 유튜브를 잘 안 봐서 이제서야 민음사 유튜브를 봤는데 확실히 책 영업을 너무 잘 하신다. 출판사 직원들은 뭔가 조용하고 철학적일 것 같은데 말도 너무 잘 하시고, 재치도 있으셔서 종종 유튜브도 볼 듯

 

근데 키링 내심 저 양말만 오지 않았으면 생각했는데 양말이 왔다. 왜 판타지가 양말이죠? 아마 판타지=꿈=수면양말 이런 사고인가? 키링은 nfc 뭐 그런건데 다시 알아봐야겠다.

 

아쉽게도 이번 주는 바쁜 일정이 있어서 다음 주부터 찬찬하게 책을 볼 예정이다. 감상문을 쓸 수 있다면 써볼 수도 있고. 근데 그 사이에 본 책과 영화와 드라마 감상도 한바가지...LTNS 감상도 다 못쓰고 파묘도 지금 반밖에 못 씀ㅋ(파묘를 삼일절에 봤는데 그날 반 쓰고 지금 먼지 쌓임) 최근에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읽었는데 개존잼!!!모두가 이 책을 읽어라!!!!프로젝트 헤일메리는 따로 감상문 써야지 찬호께이 소설도 읽었는데 감상을 쓰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요.

인생이 너무 바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