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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우리들 왓챠앱에서는 내가 관심있어할만한 영화를 추천해주는데 우리들을 자주 추천해줬다 앱에서 자주 보이니까 관심이 생겼는데 내 예상 평점도 4.2로 높았고 포스터도 눈에 밟혀서 봐야지 하다가 근처에서 해주길래 달려가서 봤다 영화를 보는 내내 선이를 통해 나의 초등학교 생활을 보았다 심리적인 부분에서 많이 비슷했다 특히 애들끼리 주고받는 시선과 학교의 공기들이 너무 익숙어쩌겠는가 초중고땐 아싸처럼 살 순 없는게 하루의 대부분을 학교에서 보내니까 친구 없으면 힘들다 게다가 그 나이때에는 친구가 인생에 굉장히 큰 영향력을 끼칠 때라 부모나 형제와도 공유할 수 없는걸 친구와 공유하며 유대감도 쌓고....친구가 없어도 괜찮아라고 생각하다가도 막상 학교를 가면 외롭고 눈치도 보이고ㅋㅋ협동심 기른다고 단체활동도 많이 할 때니..
질투의 화신 끝 질투의 화신이 끝났다ㅠㅠㅠ 예상했지만 해피엔딩ㅋㅋ결혼식도 유쾌하게ㅋㅋㅋ끝나고 무려 40년후 나리까지 보여주는ㅋㅋㅋㅋㅋ화신이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있는걸 암시했음 무려 24부작이었다 사실 50편 넘어가는 중드도 자주 보는 편이라 나한테 긴 편은 아니었지만 그건 몰아서 보는거고 이건 실시간으로 달린거라 체감으로는 좀 길었음ㅋㅋㅋ그래도 다른 한드처럼 16편 정도같은? 어떤 편은 인물들의 감정표현에 집중해서 대사만 다다다다쳤던 편도 있어서 그런가 후반에 정원이 집에 둘이 들어가서 셋이서 살 때는 아........이게 뭘까ㅋㅋㅋ쟤는 갑자기 왜 저래 등등 인물들이 이해가 안되었지만ㅋㅋㅋ난 이 장면이 질투의 화신의 특징처럼 생각되었기 때문에 그래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는거지 하고 생각함 여긴 기획의도부터 양다리 ..
부산국제영화제 *전부 스포있음 본 영화들을 쫙 나열하니까 6편 이상한게 티켓팅때는 눈에 안들어오다가 영화를 보러 다니니까 이것도 보고 싶고 저것도 보고 싶은지 뒤늦게 보고 싶어서 찾아보면 매진ㅋㅋ그래도 보고싶은것 몇개는 봐서 만족 원래는 후기를 다 적으려고 했는데 4번째 영화를 적으려고 하니까 글 자체가 버벅거리기도 하고 귀찮기도 해서 원래 보려던 영화만 적기로ㅋㅋ 너의 이름은 줄거리 한달 후, 천년 만에 찾아온다는 혜성을 기다리고 있는 일본. 산골 깊은 시골 마을에 살고 있는 여고생 미츠하는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촌장인 아버지의 선거활동과 신사 집안의 낡은 풍습. 좁고 작은 마을에서는 주위의 시선이 너무나도 신경 쓰이는 나이인만큼 도시를 향한 동경심은 커지기만 한다. “다음 생은 도쿄의 잘생긴 남자로 태어나게..
질투의 화신-14 미쳤다 미쳤음 이화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매력 쩐다고ㅠㅠㅠㅠ 14회가 이렇게 터질줄이야ㅠㅠㅠㅠ초반에 나리 잡고 면접팁 알려주는것도 입막으면서 봤는데 와 뒤에 키스신ㅋㅋㅋㅋㅋ 계단에서 잡고 알려주는것보고 와 이거 하나로도 나리가 다시 화신이 좋아하는 마음을 확정지어도 될 듯 이랬는데 키스신이 홈런이었음 인정이 이런 단어였다니 어ㅓ인정 이런것만 보다가ㅋㅋㅋㅋ완전 설렌다 공효진도 연기 진짜 잘했음ㅠㅠ화신이한테 흔들리는 나리를 정말 잘표현함 근데 고정원 좀 불쌍ㅠㅠ난 시청자니까 화신이가 접으려고 했던 마음도 알고 나리도 자기마음 고민하는거 알고 둘이 예전부터 쌓아온 감정이 어떤것이고 그게 지금 탁 터진걸 알지만 고정원은 모르니까ㅋㅋ큐ㅠㅠㅠ
곡성, 아가씨 곡성은 진짜 재밌게봤다. 내스타일의 영화 예전에는 꽉 닫힌 결말의 영화를 좋아했는데 요즘은 생각할거리도 많고 후기도 여기저기 찾아보게 만드는 영화가 좋다 곡성이 딱 그런영화라고 생각한다. 사실 엄청 여유두고 보고 싶었는데 곡성 개봉하자마자 여기저기서 스포가 너무 난무;; 인터넷을 안하고 살 수는 없고ㅋㅋㅋ까딱하다간 스포밟을것 같아서 개봉하고 이틀뒤에 바로 보러갔었다 사실 '황정민나오고 역이 무당이고 천우희가 나온대'이거까지는 알고 가서 내 마음속에서 멋대로 아 천우희가 황정민의 딸이고 무당이구나로 생각을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뭔가 반전이 더 크게 느껴진ㅋㅋㅋ 러닝타임이 굉장히 긴 영환데 그렇게 길다고 느끼지 않을만큼 엄청 집중해서 잘 보았다ㅋㅋ다 보고 나니까 감독한테 낚인ㅋㅋㅋ 그리고 예고편이 좀..
2월달에 본 영화 2월달에 영화관에서 본 영화들ㅋㅋㅋ근래에 제일 많이 갔음......1월달에는 검사외전 하나 보고 제일 재밌었던건 주토피아! 주디 존귀 힘들어 하는 순간마다 스크린으로 손을 뻗어 당근을 주고 싶었음 닉이랑 진짜 잘어울리고...2탄 나와라 그리고 나무늘보 진짜 웃겼다ㅋㅋㅋㅋㅋㅋㅋ진짜 강한 인상ㅋㅋㅋㅋㅋㅋㅋ플래시ㅋㅋㅋ하.....................하....................하................. 동물들 표현이 잘되어 있고 너무 귀여워.....전연령이 보기에 아주 무난하다. 어차피 애니메이션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고려대상에도 없을테니ㅋㅋㅋㅋ 재미 교훈 다 있었음 대니쉬걸은 예고보고 정말 기대하고 봤다. 사실 내용은 예고편이 다라고 생각한다ㅋㅋ 연기는 개쩔었음 에이나르에서 릴리로 ..
검은 사제들 한국판 엑소시즘 영화라는 것과 김윤석과 강동원이 나온다는 정보만 가지고 갔다 영화에 별 기대없었다기보다 기대를 하지 않으려 애썼다ㅋㅋㅋ기대하면 별로더라고 중간중간 강동원을 클로즈업 해주는데 잘생겼어ㅋㅋㅋ햇빛에 반사된 눈동자가 정말 예뻤다 내가 자발적으로 본 최초의 연예인 강동원ㅠㅠㅠㅠㅠㅠㅠ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듯 김윤석이랑 강동원이랑 있으니까 전우치가 자연스레 생각이 났는데 그때와는 관계가 완전 달라서 새로움을 느꼈고 둘의 연기도 정말 좋았다 bbb 그리고 낯섦에서 오는 신기함? 퇴마 절차라던지, 라틴어라던지, 성가 등ㅋㅋㅋ보면서 와 소리가 나더라ㅋㅋㅋ나는 종교도 없고 퇴마영화는 컨저링밖에 본 게 없기도 하고ㅋㅋㅋㅋ여튼 영화 자체가 신기했고 한국영화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영화라 좋았다 악령과 마주..